영화 '다크 나이트'에 조커로 출연한 히스 레저가 11일(현지시간)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미국 베벌리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히스 레저는 지난해 1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여우조연상은 영화 리더의 케이트 윈즐릿에게 돌아갔다.

애니메이션상은 월E가 차지했으며,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은 '해피 고 럭키'의 샐리 호킨스가 수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