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요일인 4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 오후부터 구름이 걷히며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오늘은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영상 3~1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아 나들이 하기에 좋겠다.

그러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어 화재나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내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9일이나 10일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