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의 미국 데뷔곡인 디지털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이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아이튠즈, 아마존 등의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잇 유 업'은 아이튠즈 댄스 장르의 '톱 송스(TOP SONGS)' 차트 3위, 아마존의 '핫 뉴 릴리스 인 MP3다운로드(Hot New Release in MP3 Downloads)' 차트 10위와 '투데이 톱 MP3 송스(Today Top MP3 Songs)' 차트 21위를 기록하는 등 첫날부터 선전하고 있다.

'잇 유 업'은 아마존 사이트에 게재된 소비자 별점 리뷰에서 별 다섯개 만점에 다섯개를 받았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네티즌은 '환상적인 노래다.

보아의 다른 CD를 구입하고 싶다'(Daniel P. Todd), '가사, 비트, 보아의 목소리 모두 완벽하다'(Joshoh), '중독성 있는 노래다.

이 노래는 일어나서 춤을 출 정도로 당신을 중독시킬 것이다'(Red)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의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도 인터넷 판을 통해 "아시아 최고 여가수 중 한 명"이라며 보아의 데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국내에서 '잇 유 업'은 국내에서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일본에서 뮤모 등의 음악사이트를 통해 22일 공개됐다.

전세계 약 30개국 300여 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보아의 데뷔 싱글 음반은 11월 발매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