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해 KBS 1TV에서는 올해 94세의 구당 김남수 옹이 직접 나와 뜸과 침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당 김남수 옹은 국내에 몇 남지 않은 침구사 중의 한명이다.

하지만 그의 모습에서는 누가 보더라도 94세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지팡이와 돋보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런 그의 건강을 지켜준 것은 다름아닌 직접 창안한 구당 기본침과 무극보양뜸이라고 한다.

우리 전통 침과 뜸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까운 나라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 등의 서양에서조차 침을 들고 있는 의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S 제작진은 일본 과 독일 취재를 통해 우리 전통의 침과 뜸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속에 감춰진 과학적인 효과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송이 끝나자 많은 시청자들은 김남수 옹을 비롯해 구당 김남수 침술원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