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 현장이 이번 광복절부터 주말마다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2012년 복구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숭례문 현장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람 신청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은 오전 11~12시와 오후 1~3시에 30분 간격으로 하루 6회 진행한다. 다만 이번 광복절은 3회만 실시한다.

문화유산 안내단체인 '한국의 재발견 궁궐지킴이'와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회원들이 자원 해설자로 나서며,숭례문지킴이 봉사기업인 신한은행 직원들도 안내활동을 지원한다. 예약 신청은 12일부터 문화재청(www.cha.go.kr),한국의재발견(www.rekor.or.kr),도성길라잡이(www.seouldosung.net) 홈페이지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