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올리고 있는 휴일 버라이어티쇼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 코너에서 이수근과 이승기가 교통비를 벌기 위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휴가철을 맞아 4인 가족이 함께 '전북 장수'로의 여행을 제안했다.


하지만 강호동, 김C, 이수근, MC몽, 은지원, 이승기 여섯 멤버이기에 부득이하게 2명은 무일푼 여행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고 결국 이승기가 이수근이 그 주인공이 된 것.


이들은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즉석 돈벌이에 나서야 했고, 결국 택한 곳은 KBS 라디오 쿨FM '홍진경의 가요광장'.


라디오 부스에 깜짝 등장한 이승기와 이수근은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을 개사해 불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편안하게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멤버들을 향해 따끔한 충고도 가사에 집어 넣어 더 큰 웃음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무일푼으로 여비를 모아야 하는 이승기와 이수근은 KBS2TV '뮤직뱅크' 녹화장에도 달려가 청소 등 교통비 벌이를 위한 아르바이트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1박2일 -백령도'편에서 대청도에 홀로 남아 숭어잡이를 하며 영상으로 나왔던 MC몽의 '미치겠어'가 인기를 모은데 이어 이날 영상에는 이승기 '동경'이 흘러나와 또 한편의 새로운 뮤비가 탄생할 가능성을 보여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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