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불암이 <서울드라마페스티벌(SDF) 2008>에서 ‘Star 2008 명예의 전당 - 올해의 스타’로 선정됐다.

‘Star 2008 명예의 전당 - 올해의 스타’란 대한민국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스타를 선정해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행사를 통해 드라마 스타와 시청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드라마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실시한 제도.

첫 ‘Star 2008 명예의 전당 - 올해의 스타’로 선정된 최불암은 1967년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웅시대> 등을 통해 ‘서민들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칭송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식객>에서 최고의 요리사 오숙주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Enjoy Star & Story’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은 드라마 스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교체, 최불암은 올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 사전행사와 쇼케이스에서 주요 작품 시사회, 관련자료 전시, 팬미팅, 축하공연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은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후원, SBS 프로덕션 기획으로 진행되며 10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들로 개최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