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29)가 내년 결혼할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중국언론들은 장쯔이의 애인으로 알려진 비비 네보(41)가 미국 앨런 앤코 미디어컨퍼런스를 찾은 자리에서 장쯔이와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쯔이의 남자친구는 비비 네보가 지난 8일(현지 시간) 한 공식석상에서 "장쯔이와 약혼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비비 네보는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힌것으로 전했다.

이 공식석상에 비비 네보와 함께 자리했던 장쯔이도 이 사실을 듣고 미소를 짓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쯔이의 남자친구인 비비 네보는 올해 41세로 이스라엘 출신이며 타임워너 대주주의 한명으로 현재 투자회사 VN 인베스트먼트 집행관.

그는 장쯔이보다 12살 연상으로 결혼한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영국 모델 케이트 모스, 브라질 출신 모델 제이사 키미나조 등 미녀 스타들과 염문을 뿌린바 있다.

한편, 이 두사람의 연인관계는 지난해 1월 뉴욕닉스와 신시내티간 NBA 농구경기장을 찾은 두 사람의 키스 사진이 폭로되며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