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조여정 커플이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결합한지 2개월 만에 하차한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던 이휘재와 조여정 커플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조여정과 9살 차이로 '도둑신랑'이라는 별명과 함께 지난 5월11일부터 가상 신혼부부로 정형돈-사오리 커플의 뒤를 이어 출연했다.

최근 이휘재는 조여정과 마트로 함께 장을 보러 가서 냉전의 기류가 흐르며 갈등이 증폭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15일 '우리 결혼했어요' 14회에서 이휘재는 남편과 함께 장을 보고 싶어하던 조여정과 장보기 귀찮아 하던 이휘재가 마트에서 결국 난관에 부딪히며 갈등이 증폭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는 이날 "예전에 여정이가 나와 인연인지 모르겠다고 말한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자신의 냉랭해진 태도의 원일을 설명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14회에서 조여정의 눈을 피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던 이휘재는 결국 서적코너에서 조여정에 의해서 발견됐으며 조여정은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나 지난 22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 15회에서 조여정이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이벤트로 둘이 화해하는 분위기로 전환되는 듯 했다. 그러나 두사람의 하차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에게 씁쓸함을 주고 있다.

이휘재와 조여정의 하차에 따라 '우리 결혼했어요'는 앤디와 솔비, 알렉스와 신애, 김현중과 황보,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네 커플만 남게 된다.

'일밤' 김구산PD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24일 내부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 계획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15회에서 가수 솔비가 "가상 프로그램인데 진심이 될까 두렵다"며 인터뷰 중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솔비의 인터뷰 중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가수 최정철의 신곡 '결혼'은 23일 인기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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