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들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더 스타쇼의 5회에 출연한 동방신기는 일본 진출 성공담에 관한 에피소드 및 스타로 성공하기까지의 역경에 관해 이야기 했다.

특히 동방신기의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전라도가 집이라 잘 곳이 없었다. 같은 소속사 ‘다나’씨의 랩을 맡으면서 자신만의, 동방신기만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밝히고 최강창민은 "우연찮게 오디션에 합격했다. 짧은 기간이었던 것만큼 준비기간도 짧았다. 벅찬 사랑에 자격이 되는지 고민을 하면서 스스로를 닫아 버렸다."고 말했다.

영웅재중은 "'오정반합'이 대상을 받았고 나름 프라이드가 있었는데, 일본에서 신인으로 데뷔하면서 장판이 깔려있던 강당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믹키유천 역시 "일본에서 신인으로 데뷔했을 때가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시아준수는 "7년간의 오랜 연습생시절...노래가 하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병원에 갔는데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거라고 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소리 지르면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각각 '유진'과 '한가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밝히고 영상편지를 띄우며 숨겨둔 마음을 고백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