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컴백을 앞둔 원더걸스가 지난 16일 부터 새로운 컨셉의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예은-선예-유빈의 사진에 이어 20일 선미의 사진이 공개됐다.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와 동갑내기인 선미는 청순하고 소녀적인 이미지를 소유한 멤버로 외모와는 다르게 힘있는 보이스와 엉뚱한 매력으로 '4차원 소녀'라고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멤버다.

이번에 공개된 선미의 사진은 거리를 걸으며 쇼핑을 즐기고 있는 단돗 컷으로 레오파드 아이템과 선미의 시크한 표정이 눈길을 모은다.

특히 거리를 걸으며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선미의 모습은 황금비율의 몸매와 표정이 마치 바비인형을 연상시킨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

이런 그녀에게 빠졌다는 듯 쇼핑백과 선물상자를 한아름씩 들고 허둥대는 남자들의 표정이 보는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준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원더걸스 세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업그레이드한 선미를 기대해 달라.”며 “선미는 여성스러움과 소녀다움의 진수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야심 찬 세 번째 프로젝트의 컨셉은 예은-선예-유빈-선미의 순서로 공개되었으며 마지막 소희의 사진공개를 남겨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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