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원더걸스가 최근 2집 앨범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멤버들의 모습을 한명씩 차례로 공개한 이번 사진에서 제일 먼저 공개된 것은 새내기 대학생이 된 예은의 모습.

예은은 곱슬거렸던 퍼머머리에서 찰랑거리는 머리로 변신하며 성숙미를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선예의 모습은 파격적인 단발머리.

선예는 긴 헤어스타일을 짧은 커트머리 스타일로 바꾸어 보이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 두 사람 외에도 나머지 멤버인 선미 유빈 소희 역시 의상과 헤어스타일의 변신을 통해 기존의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집 앨범을 통해서 어리기만 한 소녀가 아닌 성숙해 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사진 뿐만 아니라 무대 퍼포먼스, 음악, 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집 앨범과의 완벽한 차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예은과 선예의 달라진 모습에 호평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