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손예진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에서 사회부 기자 '서우진'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서우진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방송국 기자로 입사한 사회부 기자로 손예진은 하나의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아직 덜 다듬어진 다이아몬드 원석인 서우진은 각고의 노력과 고생 끝에, 그리고 사회부 캡 오태석(지진희)의 혹독한 훈련으로 인해 앵커로서 꿈을 이뤄낼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 손예진은 신창원 탈옥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탈옥수 검거 장면을 리포팅한다.

손예진은 바쁜 여기자 생활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며칠간 머리를 못 감은 상태에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스포트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직업 세계를 보여줄 전문직 드라마로 MBC 보도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도국 내의 다양한 모습을 긴박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누구세요'의 후속 드라마인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5월 14일(수) 첫 방송을 시작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