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의 음모를 밝히는데 단서 된 '익모초의 비밀'

SBS 월화사극 '왕과 나'가 1일 63회를 마지막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폭군 연산군에 의해 최후를 맞은 처선(오만석 분)과 분노한 연산군(정태우 분)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결국 연산군은 계속되는 폭정으로 보다 못한 조정 대신들에 의해 폐위 되면서 조선 최고의 폭군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처선의 비장한 최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가운데 마지막회 시청률은 19.7%를 기록해 20%대 고지에 오르는데는 실패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동시간대 방영된 MBC '이산'은 위회임 사실을 숨기고 용종(龍種, 왕족의 의미)을 사산했다며 간괴한 꾀를 부린 원빈으로 인해 효의왕후(박은혜 분)은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원빈이 사신했다는 전날까지 익모초 달인 물을 마시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낸 송연(한지민 분) 덕분에 위기에 몰렸던 효의왕후가 누명을 벗고 음모를 밝혀내 통쾌함을 주었다.

시청률 급락세를 나타내던 이산은 내명부의 파워에 힘입어 2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음모를 밝히는데 단서가 된 익모초(益母草)는 어떤 한약재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모아졌다.

이로울 益, 어머니 母의 이름에서도 알수가 있듯이 익모초는 여성에게 매우 좋은 약초다.

압구정 미그린한의원 임명진 원장은 익모초가 피의 순환을 잘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아랫배가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에게 효능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몸이 따뜻한 태양인.소양인에게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여성 부인과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쓰인다.

'이산' 극중에서 위회임한 원빈이 익모초를 마셨다는 사실로 효의왕후는 원빈이 임신을 한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십수년간 익모초를 마셔온 효의왕후는 익모초의 효능효과를 꿰고 있었던 것.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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