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천재 소녀' 미셸 위(19·위성미)가 쿠바계 농구선수 로빈 로페즈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1학년에 재학중인 미셸 위의 상대는 같은 학교 2학년인 쿠바계 농구선수 로빈 로페즈(20·214cm)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CNNSI는 쌍둥이 센터 브룩·로빈 로페즈가 '3월의 광란' 미국 대학농구 64강 토너먼트에서 스탠퍼드대를 16강에 올려놓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대학농구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동생인 로빈이 스탠퍼드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인 미셸 위와 사귀고 있다고 전한것.

또 스탠퍼드 학생들이 만드는 '스탠퍼드의 비밀'이란 사이트에는 미셸과 로빈이 어깨를 걸친 채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입증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운동선수들이 하루 데이트 권리를 파는 경매를 진행하는데 미셸이 로빈의 허락없이 남자 배구선수를 샀고, 이에 로빈이 질투심에 격분했다고 덧붙인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