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밴드 출신 가수 베니가 새 앨범을 발표했다.

새 앨범 '베니'(VENNY)는 록을 기반으로 여러 형태의 사운드로 구성됐으며, 사랑의 시작 단계부터 이별의 단계까지의 내용을 담은 곡들이 실려있다.

영화배우 박건형과 함께 부른 '행복한 병'은 희망적인 노래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멜로디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이연두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 '희망고문'은 다소 파괴적인 영상과 함께 베니 특유의 매력이 더해졌다.

베니는 "가수 신성우씨가 말했던 '열 명을 울릴 때까지 노래하라. 그리고 그 마지막 열 번째가 내가 될 수 있도록 하라'라는 조언을 잊지 않고 노래했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서른두살의 베니는 배우 최강희와 더불어 최고의 동안으로 꼽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