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이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호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실내종합체육관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462의 기록으로 미국의 안톤 오노와 송경택을 치고 이번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송경택은 어제 500m를 비롯해 오늘 1000m까지 이틀 연속 동메달을 따내면서 개인종합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진선유가 부상으로 빠진 여자 대표팀은 1000m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