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속에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메디컬드라마 '뉴하트'가 23회를 끝으로 28일 종영했다.

환자와 수술밖에 모르던 강국(조재현 분)은 아내(이응경 분)에게서 극적인 이해를 구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심장 이식 거부반응을 나타낸 병원장은 숨겨진 딸 혜석(김민정 분)의 오열과 눈물속에서 숨을 거둔다.

위중한 상태에서 '최강국 교수에게 잘 배워라. 상처만 주고가서 미안하다'는 메모를 딸에게 남겨 뭉클한 감동을 줬다.

김태준(장현성 분)은 아내가 충수염 수술을 받게 돼 응급실로 향하다가 자궁적출술을 받던 조민아(신동미 분)가 춘천 병원에서 위급한 상황이라는 연락을 받고 은성(지성 분)과 함께 급히 구급차에 오른다.

수술방에 도착한 김태준은 손이 떨려 집도하지 못하고, 은성은 김태준이 지시하는 대로 침착하게 오른손으로 혈관 봉합을 시작한다.

신경이 돌아온 은성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김태준에게 인정받고 뿌듯해 한다.

결국 부인과 이혼한 김태준은 1년후 조민아와 지방 보건소에서 낚시를 즐기며 생활하다 최강국의 부름을 받고 광희대병원으로 컴백한다.

심장혈관센터장이 된 최강국은 병원장이 된 김정길(이기영 분)과 화합하며 병원을 이끌어간다.

등장인물들 모두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된 '뉴하트' 마지막회에는 은지원이 신입 레지던트로 까메오출연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회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은성과 혜석, '은혜커플'이 너무 잘어울린다고 입을 모은 시청자들은 '둘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보이다 29일 이보영과 지성이 열애중인것으로 밝혀졌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함(?)을 숨기지 못했다.

한때 맨유의 박지성과 열애설이 나돌아 난색을 표했으나 열애설의 주인공은 박지성이 아니라 연기자 지성이 였던 것.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에 현우와 수진역으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단아한 외모가 돋보이는 이보영은 2002년 녹차 광고로 데뷔했으며 최근까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1940년대 재즈 가수로 열연을 펼치는 등 맹활약을 해오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에 의하면 MBC '뉴하트' 23회는 33.6%의 시청률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2TV '쾌도홍길동' 18회는 14.3%, 이다해 장혁 주연의 '불한당'은 4.5%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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