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과 그의 아버지의 동반 CF가 불발로 끝났다.

하이트 맥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맥스'의 광고 모델로 장동건과 1년간 재계약을 하면서 장동건의 아버지를 CF에 섭외했으나 캐스팅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CF속 장동건은 포트럭(Potluck)파티를 열어 수중에 있는 재료 만으로 만든 요리를 동영상으로 친구들에게 보낸다. 친구들이 보리맥주 맥주를 가지고 모이는데 실수로 아버지에게도 동영상 메일이 간 것.

한참 친구들과 즐거운 자리를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고, 문 밖에는 아버지가 맥스를 들고와 함께 파티를 즐긴다는 이야기다.

제작진은 이 장면에서 장동건의 아버지를 섭외했으나 실패하고 장동건의 아버지와 비슷한 얼굴의 배우를 섭외해 촬영을 마쳤다. 장동건의 아버지는 온라인 상에서 '장동건 보다 더 뚜렷단 이목구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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