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의 폭탄고백 "이혼 후 만난 여친 사이에서 30개월된 아들 있다"

개그맨 염경환이 부인과 이혼 후 만난 여자친구 사이에서 30개월된 아들이 있다고 폭탄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염경환은 "딱 30개월 된 아들이 있다"며 "조만간 결혼식도 올릴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염경환의 발언에 모두가 의아한 표정을 짓자,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염경환씨가 이혼한 것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지금 만난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30개월됐다"며 그의 말을 설명햇다.

염경환은 아들로 인해 큰 위기를 면한 운명적인 사연도 소개했다.

염경환은 "소속사 문제로 3~4년간 방송을 못하던 상황에서 이민을 결심했다. 그 전에 해외여행을 가려고 2004년 12월24일 태국 피피섬의 리조트에 예약을 해뒀다."며 "하지만 출발 전날 여자친구가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염경환은 왠지 찜찜한 마음에 "여자친구가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고 해서 여행을 안 갔는데 당시 쓰나미로 인해 그 리조트에 가신 분들 대부분이 돌아가셨다"며 "목숨이 어떻게 될지 몰랐던 상황인데 아이로 인해 살고 있다. 올해부터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인천파 삼인방'으로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김구라와 지상렬이 함께 출연했다.

김구라는 지상렬과 개그우먼 김미려의 특별한 관계를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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