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인기만화 ‘바보’를 영화로 제작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영화 <바보>(감독 김정권, 제작 와이어투와이어 필름)가 오는 2월 영화팬들을 찾는다.

영화 <바보>는 이미 만화 ‘바보’로 검증된 탄탄한 시나리오에 톱스타 차태현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친근한 옆집 오빠 같은 이미지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차태현은 극중 바보 ‘승룡이’로 분해 어수룩하지만 마냥 해맑은 웃음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승룡이의 초등학교 친구이자 첫사랑 ‘지호’ 역을 맡은 하지원은 지금까지의 강한 이미지의 역할과는 달리 차분하고 순수한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차태현과 하지원 외에도 <세븐데이즈>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박희순은 승룡이의 든든한 친구 ‘상수’ 역으로 열연을 선사할 계획.

영화 <바보>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동감>의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강풀의 인기만화 ‘바보’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검증된 연기력이 바탕이 된 웰메이드로 오는 2월 21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