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이 18일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막을 내렸다.

18일 방송된 '김치 치즈 스마일'은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아쉬움 속에 종영됐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바통을 이어 받은 '김치 치즈 스마일'은 신구, 김을동 이병진, 이혜영, 유연지, 정수영, 엄기준, 이현진 등이 출연했다.

'김치 치즈 스마일'은 신인 배우들의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방송사고로 인해 팬카페까지 만들어진 아나운서 엄기준과 혜영의 동생인 여대생 유연지, 엄기주의 동생역을 맡은 수영선수 이현진은 러브모드를 진입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구-김을동 부부의 딸내미인 혜영과 연지 자매 그리고 이들의 러브모드 원동력인 기준과 현진 형제의 사랑이야기로 사랑을 받은 '김치 치즈 스마일'은 해피엔딩으로 그 끝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18일 '김치치즈스마일' 마지막회 방송에서는 시간 2012년으로 흘러, 기준(엄기준 분)과 혜영(이혜영 분)이 결혼해 출산을 앞둔다.

방송사고 전문인 기준은 혜영의 출산 소식을 듣고 뉴스 진행 도중 방송 사고를 낸다.

또 스튜어디스로 일하던 연지(유연지 분)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현진(이현진 분)과 재회하게 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118회에서 엄현진(이현진)과 신연지(유연지)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이들의 핑크빛 사랑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오는 21일부터는 MBC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의 후속으로 '코끼리'가 방송된다. '코끼리'는 주현, 김국진, 윤해영, 이병준, 권해효, 이현지, 백성현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