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여성 보컬 퍼기(32)와 남자친구인 '트랜스포머'의 배우 조시 더하멜(35)이 약혼했다고 AP와 dpa 등 외신이 28일 보도했다.

더하멜의 홍보 담당자 루스 버스타인은 "더하멜이 최근 퍼기에게 청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버스타인은 다른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더하멜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3년가량 퍼기와 사귀어 왔으며 함께 집도 샀다고 말한 바 있다.

더하멜은 NBC 방송의 '라스베이거스'와 영화 '트랜스포머'에 출연했으며 퍼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빅 걸스 돈트 크라이(Big Girls Don't Cry)'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