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가 내년이면 아기 엄마가 된다.

미국의 연예전문지 피플의 온라인판은 "제시카 알바(26)가 남자친구 캐시 워렌(28)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그녀의 대변인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시카 알바의 대변인 브래드 카파렐리는 "알바가 내년 늦은 봄이나 초여름쯤에 아이를 출산할 것이다"라고 그의 임신사실을 공개 선언했다.

현재 알바의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기의 아빠는 영화제작자인 남자친구 캐시 워렌.

알바는 워렌과 지난 2004년 가을 영화 '판타스틱4'(Fantastic Four)를 촬영하며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워렌은 영화 조감독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폭스사의 영화제작자이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제시카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면서 잠시 결별의 아픔을 겪었으나 최근 재결합해 공식적으로 데이트를 즐겨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