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연예계 숨은 동성애자ㆍ트랜스젠더 안타까워"

트랜스젠더 배우 겸 가수 하리수(32)가 연예계에는 지금껏 쌓아온 것을 잃을까봐 동성애자 또는 트랜스젠더를 숨기고 활동하는 배우, 스타일리스트, 모델 등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연합뉴스는 28일 최근 하리수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 같은 사람은 과거부터 우리의 삶에 가까이 있었다"며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리수는 "태어나서 항상 많이 힘들었고 괴로웠지만 웃음을 잃지 않기 위해 지금의 현실과 매일매일 싸웠고 그러다보니 내 인생이 여기에 와 있더라"고 돌아봤다.

하리수는 배우 이대학이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고 곧 개봉되는 '색즉시공2'에 여자 역으로 출연한데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대학씨는 지금부턴 사회적 편견과 싸워야 하고 여자 배우, 모델들과 경쟁해야 돼요. 더 큰 노력이 필요하고 눈물도 많이 흘릴 겁니다. 스스로의 선택인 만큼 강해졌으면 좋겠어요"

또 친분은 없지만 우연히 언론매체를 통해 접한 조선족 트랜스젠더 무용수인 진싱(金星)에 대해서도 마음 속으로 격려하고 있다고 했다.

진싱은 10여년 전 성전환 수술을 해 중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던 정상급 무용수로 독일 남성과 결혼한후 입양한 아이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하리수도 네 자녀를 입양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아이들이 행복을 누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을 때 입양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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