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어눌한 한국어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녹이는 미녀들이 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전 세계의 미녀들이 그 주인공. '미수다'를 대표하는 3대 미녀에는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 섹시미녀 자밀라와 이기적인 얼굴의 리에, 미수다의 꽃 에바까지 그녀들의 매력을 살펴보자.

모니카 벨루치보다 더 인기 좋은 그녀 '자밀라'

'미녀들의 수다'는 방송 3사중 월ㆍ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똑한 콧날, 갸름한 턱선과 잘빠진 몸매를 가진 '미녀'들이 프로그램의 중심에 있다.

나비성형외과 (www.naviclinic.co.kr) 신예식, 문형진 원장은 그녀들의 인기요인 중 하나로 외모의 차이에서 오는 신비감을 꼽았다. 즉, 광대나 턱이 발달하고 얼굴과 체형에서 상대적으로 볼륨감이 덜한 동양인의 외모와는 반대되는 모습들이 주는 신비함과, 그녀들의 어눌한 말투에서 오는 친숙함이 더해져 매력을 끄는 것.

단 3회 출연 만에 '스타'로 떠오른 우즈베키스탄 아가씨 자밀라는 모니카 벨루치를 닮았다는 그녀의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고 있다. 미수다 출연후 포털 검색어 1위는 물론, 남자친구 논란, 공개구혼 루머까지… 미수다 신예 자밀라는 톱스타들에게나 있을법한 각종 스캔들에 휩싸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밀라의 갸녀리면서도 볼륨감 있는 몸매가 그녀의 애교있는 캐릭터와 맞물려 여성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고 평한다.

작아도 너무 작아, CD 크기만한 작은 얼굴 '아키바 리에'

인기만큼이나 뭇 여성들의 시샘을 동시에 받는 여인이 또 한명 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CD만큼이나 작은 얼굴로 유명해진 아키바 리에이다. 그녀가 MC 남희석 옆에서 찍은 얼굴 크기 비교사진은 그녀를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이다. 대한민국에 V라인 열풍과 더불어 작은 얼굴이 선망 받으면서, 그녀는 미수다의 얼짱미녀로 급부상했다.

일본과 영국, 동서양의 신비로운 조화 '에바 포피엘'

미수다의 원조 인기녀 에바는 영국인과 일본인 부모에서 태어나 얼굴에 동서양의 오묘한 매력이 숨어있다.

짙은 쌍꺼풀 대신 양 옆으로 시원하게 트인 큰 눈매는 이국적인 동양미를 내뿜는다.

거기에 오똑하면서도 끝이 살짝 솟은 서구적인 콧대는 얼굴의 윤곽을 더 또렷하고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네티즌들 역시 동양인의 얼굴과는 또다른 신비로운 마스크가 그녀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이런 이국적인 외국 미녀들의 인기는 미의 기준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오고 있다.

한편, 26일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에는 '미수다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를 뽑기와 함께 미녀들이 '자밀라'의 애교섞인 말투를 흉내내는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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