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개그맨 1호 이윤석이 단짝 친구이자 동료 개그맨인 서경석에게 열등감이 있엇던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MBC '지피지기'에 출연한 이윤석은 "서경석과 단짝인것이 알려진 순간부터 라이벌로 비교되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사실 서경석은 모두 부분에서 나보다 앞섰다”며 “서경석은 방송에서도, 개그 부분에서도, 유머감각, 학벌 모두 자신보다 뛰어났고 심지어 이성에게 인기도 더 많았었다.그래서 열등감을 느끼는 순간도 많았었다.”고 털어놓은것.

그러나 이윤석의 생각은 시간이 지나자 바뀌기 시작했다. 신인시절 서경석과 함께 콤비로 활동하다보니 서경석에게 들어온 광고도 같이 찍고. 매사를 꼼꼼하게 처리하는 서경석 덕분에 고마울 때가 많았다는 것. 이윤석은 이때부터 그는 ‘최고의 경쟁자가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때로는 “서경석의 꼼꼼한 성격에 반해 무덤덤한 자신을 상대적으로 착한 이미지로 봐주는 사람들 까지도 있었다”며 “뛰어난 사람이 오히려 손해를 보기도 하는 나름 공평한 세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혼기가 꽉찬 이윤석은 결혼에 대한 말을 하던중 과거 아나운서와 교제한 경험이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방송중 아나운서 서현진,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 아나운서를 만나본 소감을 묻던 박명수는 "이윤석씨도 아나운서 좋아하시죠?"라는 질문에 이윤석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어서 박명수는 “아나운서 분 만나려고 멀리 간적도 있으시죠?”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이윤석은 크게 당황한 듯 했지만, 결국에는 “사실 5-6년 전쯤 목포에서 근무하는 아나운서와 교제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분을 만나러 목포까지 가곤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는 개그맨 이윤석에 대해 특별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출연자였던 김동완, 알렉스, 크라운제이를 비롯한 남자 연예인들의 끊임없는 공개 구애로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

이윤석이 단짝 서경석에게 느꼈던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문지애 아나운서가 “저는 그때부터 이윤석씨를 좋아했어요” 라고 돌발 고백을 한 것.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한 이윤석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문지애 아나운서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문지애는 “이윤석씨, 마음에 들어요” 라고 직접적으로 그녀의 마음을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윤석의 '연애사' 폭로는 한가지로 그치지 않았다. MC 박명수는 "이윤석이 평소 선을 자주 보는 편이다"라는 말에 이윤석은 "최근에 맞선을 본것은 한 달전 쯤"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윤석은 선을 보게 되면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상대 여자로 부터 “연예인 누구누구는 어때요?”, “서경석씨랑은 친해요?”, “정말 약골이세요?” 같은 질문만 받게 된다고. 그러다 보면 정작 중요하고 내밀한 이야기는 하지 못해 아쉽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자 박명수도 이것이 ‘연예인들의 비애’라면서 공감했다.

이날 시청자의 고민사연을 함께 공유해보는 <익명요청-누구나 비밀은 있다>코너에서도 맞선 나간 노총각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 이윤석은 “경험상 선을 많이 봐왔지만, 선봐서 결혼하는 것보다 주변에서 결혼할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쉬운 것 같다”고 경험에서 비롯 된 조언을 해주었다.

방송은 26일 저녁 11시 MBC '지피지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