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정선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MC로 나섰다.

정선희는 25일 오후 여의도 MBC 본사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창사특집 DJ4U-일탈' 콘서트 녹화에 배철수와 함께 등장했다.

지난 17일 탤런트 안재환과 결혼식을 올린 후, 7박8일의 일본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지 채 몇 시간도 안돼 마이크를 잡은 것.

이번 콘서트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DJ들이 청취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정선희 이외에도 조영남, 양희은, 박정아, 김신영, 김현철, 붐, 조정린, 서현진,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 아나운서 등 MBC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들과 박명수, 박경림 등 최근까지 MBC 라디오와 함께했던 스타들이 참여해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는 서현진,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 아나운서가 원더걸스의 '텔미'를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8회째를 맞이하는 MBC DJ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MBC FM을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