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28)와 이은주(26), 제시카 에이치오(19)가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추진하다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효리는 최근 극비리에 무가당의 이은주, 제시카 에이치오와 함께 여성 3인조 그룹 결성을 추진해 왔으나 각각의 스케줄과 소속사간의 조율이 난항에 부딪히며 결성이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이은주가 속한 YG엔터테인먼트, 제시카에이치오의 소속사 도레미미디어 등과 함께 11월께 앨범 발매를 계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젝스키스 이재진의 동생이기도 한 이은주는 2002년 그룹 '스위티' 1집 앨범으로 데뷔 했으며 현재 그룹 '무가당'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제시카 에이치오는 2005년 싱글앨범 'Get up'을 발표 한 바 있으며 2006년 부터 그룹 '업타운'에서 윤미래 대신 보컬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효리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을 마치고 5일 오후 귀국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