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수다'(이하 '미수다')의 미녀 스타 아비가일(1987년생.파라과이)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이상형이라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한국 남자와 결혼을 꿈꾼다는 아비가일은 인터넷과 TV속 환희의 모습을 본뒤 그의 팬이 됐다. 그리고 얼마전 <미수다> 녹화장에서 환희를 직접만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비가일은 그를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자신이 검색해서 보아오던 환희의모습과 얼굴이 달라졌기 때문.

아비가일은 평소 팬이였던 환희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모두 입수한 후에 환희와 만났지만 얼마전 그는 성형수술로 인해 얼굴이 약간 달라진것이 그 이유이다.

하지만 곧 그녀는 "제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모습이 아니라 놀라긴 했지만 현재 그 모습이 제 이상형 같아요." 라며 솔직하게 고백하였다.

아비가일이 환희에 빠져있다면 브로닌은 신화출신 이민우에게, 사유리는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테이에게 각각 '꽂혀'있다. 세 사람 모두 한국 남성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것.

한편, 15일 방송된 <미수다>에서는 미녀들의 사투리 대결이 벌어졌다.

뉴질랜드에서 대구생활 4년차 케이티는 녹화 시작부터 경상도 사투리로 "여러분 반갑습니데이~"라며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이어서 '경상도 남자는 말이 짧아 아무리 사귀어도 한국어가 잘 늘지 않는다'라고 푸념하며 "내가 니 땜에 한국말이 안는다 아이가" 라는 남자친구를 향한 깜짝 발언을 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밖에도 “억수로~, 뭐라카노?” 등의 케이티만의 어록들이 쏟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