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내한 공연이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을 만들어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작사가 팀 라이스 콤비의 초기 대표작으로 1971년 초연 이래 30년 넘게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1980년 초연 이래 수 차례 무대에 올랐지만 해외 투어팀의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수의 마지막 7일간의 행적을 유다의 시선에서 그린 이 작품은 예수를 우유부단한 인간으로 끌어내리고, 유다를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고뇌하는 현실적 인간으로 묘사하는 등 초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당시 23살에 불과했던 웨버와 26세였던 라이스는 파격적인 내용에 하드록과 헤비메틀을 접목시킨 실험적인 뮤지컬을 만들어 자신들의 존재를 브로드웨이에 알렸다.

내한 공연은 12월12~1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부산(12월21~23일)에서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제작 매지스텔라, 라이브 플러스, 서울앤컴퍼니. 5만5천-12만원. ☎02-3446-9630.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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