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면사포를 쓰는 김희선이 약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12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약혼식 사진 3장을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멘트를 함께 달아 올렸다.

또한, '약혼식...날. 그전날 우리서로 잠못자고 새벽4시에 통화했지? 기억나? ㅋㅋㅋ 암튼 사진도 맘에들고 약혼식분위기도 맘에들었고.. 와주신 모든분들께...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셔요!!!'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리며 결혼을 앞두고 설레이며 행복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6시경 김희선은 신랑인 박주영씨와 함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김희선은 가족들과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을 받았으며 박한별은 연예인으로 유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요조숙녀'에서 김희선과 인연을 맺었으며 김희선의 결혼을 앞두고 함을 받는날 함께 했던 것.

이날 박한별은 뒷풀이에도 참석해 김희선의 결혼을 축하했다.

오는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김희선의 예비신랑 박주영씨는 3살 연상으로 락산그룹의 차남이며,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200명만이 초대된 가운데 조용하고 엄숙히 치러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