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기 높은 국내 화가는 많지 않다. 일본의 유명화랑들에서 꾸준히 전시회와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화가로는 청사 이동식 화백, 차일만 화백 그리고 여류화가로는 강미덕 화백 등이 있다.

청사 이동식 선생의 작품은 10여년간 일본에서 호당 130만원 수준에서 판매되었고, 차일만 화백의 경우는 일본에 소개된 작품만 3,500점 수준이고, 강미덕 화백의 작품도 지난 7년간 호당 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화가 중 일본에서 호당 100만원이상에 수십점을 판매한 화가는 권옥연, 이동식 등 5명 수준이다.
국내화가 중 일본에서 호당 50만원 이상에 1백점 이상이 판매된 화가는 차일만, 강미덕, 이왈종 등 10명 수준이다.

이들 작품은 포털아트를 통하여 소개되고 있는데, 이번에 청사 이동식화백 작품 “애천(愛泉) (45cm x 38cm 약9호 한국화)”이 10만원 추첨경매에 나왔다.

포털아트 10만원 추첨경매는 많은 미술품애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훈장, 국내화가로는 최초로 프랑스 문화기사훈장을 수상한 이한우 화백 작품이 10만원 추첨경매에 나왔을 때는 700명 이상이 10만원 추첨경매에 참여하였다.

이번에 나온 이동식 화백의 작품 “애천(愛泉) (45cm x 38cm 약9호 한국화)”은 일본 판매가격이 1천만원 이상인 작품이라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포털아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10만원 추첨경매에 참여하여 낙찰 받는 경우는 10만원에 해당 작품을 낙찰 받지만, 낙찰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10만원을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손실을 입지 않는다. 때문에 10만원 추첨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