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결합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가 KBS 뮤직뱅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정규 1집 활동에 돌입한다.

7일 무대에서 ‘Irony’때의 풋풋함과 소녀적인 모습을 떨쳐버리고 이번 앨범의 컨셉트인 ‘Retro(레트로)’에 맞추어 감각적인 패션과 완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80년대를 제대로 재연해냈다는 평가.

Pop Dance곡 ‘Tell Me(텔미)’와 더불어 보기만해도 따라 하고 싶은 원더걸스의 춤은 팬들의 큰 호흥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 무대는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빠지게된 김현아를 대신하여 새 멤버 유빈(김유빈, 19)이 합류하여공식무대에 처음 오르는 날 이기도 해 팬들의 주목을 받은 것.

원더걸스의 정규 1집 앨범은 오는 13일 발매 예정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