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컨셉과 사진등을 무단 도용한 중국의 한 쇼핑몰로 인해 관심을 모았던 샤크라 출신 이은이 운영하는 패션쇼핑몰 ‘으니’(www.eunee.com)가 몰려오는 '훈수'제안에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이 쇼핑몰에 연예인들이 몰리는 이유는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 전략으로 시도한 ‘코디보기’ 섹션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으니'측이 자체 분석했다.

패션쇼핑몰 '으니'에서 ‘코디보기’ 섹션은 할리우드 스타일, 럭셔리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는 코너로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다.

때문에 쇼핑몰 '으니'는 현재 촬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의 이인혜가 중요한 스케줄이 있을 때면 이은에게 의상협찬 요청이 있고, 또한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의 신애와 박신혜의 코디네이터도 이 쇼핑몰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은 측은 중국 짝퉁 쇼핑몰과 관련 해당 쇼핑몰 사장은 중국인이고 4~5명의 조선족 직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달 법적대응을 준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