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 싶을때는 운다는 사오리.

'미녀들의 수다' 덕분에 많은 유명세를 타게 된 사오리 장이 25일 저녁 MBC '행복주식회사 만원의 행복'에출연했다.

상대는 송백경.

그녀가 준비한 '천원의 만찬'은 태극기 토스트.

사오리도 엄마도 한국사람이라며 자랑스럽게 태극기 토스트를 준비한 사오리를 엄마에게 토스트를 건네주고 모녀지간의 따뜻한 사랑을 새삼 확인한다.

간식거리를 사온 매니저 때문에 본인이 사온 도시락과 바꾸기를 시도한다. 그리고 만원의 행복 PD를 위해 일본어 선생님으로 전격 나서는데…

알고보니 "공짜로 드세요" 를 가르쳐 준 것.

이제 질세라 일본어 '벌금입니다'로 반격에 나서는 PD.

상대 도전자로 나온 송백경은 치즈를 듬뿍 넣은 청국장에 밥을 말아 먹는 등 그만의 독특한 행동이 이어진다.

사오리의 눈물의 태극기 토스트 덕분에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포털 검색어 순위에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과 함께 '사오리 국적'을 올려 놓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