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 시청률 30% 진입을 코앞에 앞두고 있다.

전국 시청률 11회 28.4%에 이어 7일 방송된 12회는 29.9%로 상승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은찬(윤은혜 분)와 한결(공유 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내용이 전파를 타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끓게 했다.

홍사장(김창환 분)의 말대로 자기가 은찬 없이 살수 있겠나 생각해보니 안되겠더라는 한결은 11회분에서 주먹을 날렸던 사촌형 한성(이선균 분)을 찾아가 사과하고 은찬을 찾아나선다.

커피프린스에서 해고되고 밤까기와 인형눈알붙이기로 연명하던 은찬은 밤을 한자루 자전거에 싣고 돌아오던중 때마침 구멍난 자루때문에 밤이 하나씩 길에 떨어지게 된다.

한결은 길거리에 줄줄이 떨어져 있는 밤을 본순간 알아차리고 서로 끝에서 밤을 주워담으며 오다 결국 마주치게 된다.

칠칠맞은 은찬의 밤흘리기 덕분에 두사람은 어색하지만 애틋하게 대면하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한다.

벤치에 앉은 두사람.

한결은 은찬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고은찬 너가 여자라서 좋다'며 행복해 한다.

심지어 은찬과 배달나갔던 한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쫓아가서 은찬을 가리기며 "얘 여자에요"라고 밝히고 히죽히죽 웃으며 실성한(?)듯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은찬은 다시 커피프린스에 출근하고 진하림(김동욱 분), 노선기(김재욱 분), 황민엽(이언 분)은 은찬을 반기며 짖꿎은 장난도 친다.

한성이 은찬을 좋아했다는 것때문에 질투하고 은찬을 들볶던 한결은 은찬의 '사랑해요.사랑해요. 사랑해요...'란 말에 소파에 서있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스르르 주저않고 '내가 너보다 더 사랑해'라고 응수한다.

이들의 애틋하고 가슴뛰는 애정행각에 시청자들도 열광하며 '보는 나까지 사랑의 감정이 샘솟는 것 같다' '입가에 웃음을 짓게 하는 드라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기대된다'며 시청소감을 쏟아냈다.

시청률 상승에 가속이 붙기 시작한 '커피프린스 1호점' 13회에서는 30%대를 넘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문의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