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이동윤 추대엽과 디지털 싱글 발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 코너로 인기를 모은 개그맨 이수근이 그룹 '아이스케키'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가수로 변신한 이수근은 직접 작사ㆍ작곡해 1996년 MBC 강변가요제 본선에 올랐던 노래 '동대문 남대문'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이수근 외에 류담, 이동윤, 추대엽 등이 참가한 '아이스케키'의 디지털 싱글에는 그 외 '변치 않는 마음' '기다림' 등이 수록됐다.

보너스 트랙으로 이수근이 부른 '동대문 남대문'의 1996년 강변가요제 버전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 개그맨들이 발매했던 재미있는 앨범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가요 무대에 나설 것"이라며 "8일부터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