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야, SG워너비 등이 소속된 엠넷 미디어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남성 6인조 그룹 초신성이 드디어 오는 8월 2일 첫 선을 보인다.

초신성은 신장 180cm 이상의 멤버 6인으로 구성돼 지난 2년 6개월 동안 각 분야 최고의 트레이너들로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정의의 멤버로 구성됐다.

보컬, 댄스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 있어서도 철저한 지도를 받아 가수와 배우의 겸업이 가능한 그야말로 ‘전방위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갖춘 그룹이라는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초신성은 지난 2006년 연말 빅4콘서트에서의 게스트 공연을 통해 대중 앞에 처음 공개된 바 있다.

8월 2일 초신성이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하는 무대는 엠넷의 ‘M! Pick’.

M! Pick은 ‘신인발굴 프로젝트 리얼 스토리’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SS501, 배틀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9월 5일부터는 멤버 6인을 주연으로 한 45분 분량의 뮤직비디오가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9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식 데뷔 첫 무대를 갖을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인 데뷔 앨범은 국내 최고의 작곡가,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초호화 프로젝트’가 될 전망.

신인그룹 FTIsland와 3주에 한 번씩 신곡을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여성 그룹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블랙펄에 이은 엠넷미디어의 3번째 신인 프로젝트인 초신성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