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107.7MHz) '하하의 텐텐클럽'(연출 김훈종) 6월 13일 방송에서는 '거침없는 하이킥'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기자 최민용이 트롯의 대부 나훈아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3일 '하하의 텐텐클럽'의 '형님 스페셜'에 출연한 최민용은 "지금껏 나를 지탱해 준 것은 바로 트롯이었고, 나훈아 선생님을 가장 존경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하하는 "민용이 형의 트롯 사랑은 예전부터 알아줬다. 한번은 진짜 귀한 DVD가 있으니까 함께 보자고 해서 갔더니, 나훈아 선생님의 공연 실황이었다. 둘이 앉아 1시간 반 동안 그걸 보는데, 민용이 형의 진지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가수와 노래는 전혀 알지 못한다던 최민용은 "차를 타면 항상 트롯을 틀어놓고 따라 부른다. 트롯이 없는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청취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트롯 한 소절 불러 달라며 요청을 했고, 최민용은 즉석에서 나훈아의 '영영'과 한명훈의 '꿈의 대화'를 춤까지 추며 열창해 '보라'(보는 라디오)의 청취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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