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폭시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12일 전격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야한 여자'는 제작 전부터 파격적인 수위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풀버전에는 멤버 다함의 브래지어 끈이 끊어지며 가슴이 노출되는 해프닝과 성행위를 암시하는 장면 등이 그대로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 '야한 여자' 풀버전을 감상한 케이블 채널의 편성 담당자들까지도 케이블 방송용으로 따로 편집을 요구했을 정도로 노출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야한 여자'는 3분 33초 짜리 19금 풀 버전은 엠넷닷컴과 곰TV를 통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야한 여자' 제작 당시 섹시 안무의 수위가 촬영감독마저도 얼굴이 붉어질 정도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김찬우 감독은 "멤버들의 적나라한 안무와 일반인의 상식을 뒤엎는 콘셉트 때문에 촬영하면서도 매우 당혹스러웠다. 얼굴이 달아올라 난감할 때가 많았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에 임하는 폭시의 입장은 달랐다.

폭시의 멤버 젬마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있나? 섹시는 인간 모두의 본능이다. 하고 싶은 만큼 다 해 볼 것"이라고 밝혔었고 다른 멤버 다함 역시 "우리의 목표는 채연이다. 그녀의 섹시함을 동경하지만 거기에 만족하지는 않을 것. 더 확실한 섹시를 보여주겠다"고 전했었다.

폭시는 지난 5월 초순에 발표했던 스타화보 서비스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폭시의 다함(최예람)과 젬마(이화영)는 태국 푸켓에서 '둘만의 여행'이란 컨셉으로 여행에서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여러 편으로 구성해 모바일에 담았다.

폭시 스타화보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폭시의 늘씬하면서도 풍만한 몸매는 남성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몸매인데다 몸의 굴곡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과감한 노출은 '세미누드' 논란을 빚을 만한 수준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src='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rl=EDF7C56BB90BA7D3C7560005234062&ch_userid=gonews&Partner=gonews'
width="400" height="300" name='f1181662833' allowFullScreen='true'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


[관련 동영상]
‘섹시 듀오 폭시 '비키니 매력'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