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KBS '젊음의 행진' 진행자로 활약했던 하이틴 스타 박미령(40)씨가 신내림을 받고 무녀가 된 사연이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씨의 사연은 KBS 2TV에서 휴먼다큐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박미령씨는 현재 일산에 '하늘신당'을 차리고 무녀로 살고 있다.

4일부터 8일까지 방송될 '한여자 이야기'편에서 박씨는 오랜 무병을 겪던 고통스러운 시간을 회상한다.

신내림을 피해보려 안간힘을 썼지만 박씨는 결국 전 남편과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녀의 전 남편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K 씨로 알려졌다.

박미령씨은 하이틴 잡지 ‘여고시대’의 표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다수의 CF에서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31일 인간극장 예고편에서 박미령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나레이터를 통해 소개되면서 “내가 그렇게 지은 죄가 많은가”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짧게 방송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소문이 번져갔다.

'무녀'가 된 기구한 그녀의 운명이 궁금한 네티즌들은 이날 밤 박미령씨의 신당 홈페이지 방문을 재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