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가 최근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방송될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해 최근 성형 의혹과 관련, MC가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하자 '여러분이 생각하고 계신 것이 맞다'며 처음으로 성형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중저음의 바이브레이션이 환상적인 환희는 '그동안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자신에 대한 악플때문에 마음고생한 사실도 털어놓았다.

환희는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코와 쌍꺼플 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이처럼 솔직하게 자신의 얼굴에 손을 댄 사실을 숨기기보다 꺼리낌없이 밝히는 것이 추세다.

환희 이전에도 현영, 전혜빈, 양미라, 옥주현 등이 당당하게 성형수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두 멤버인 환희와 브라이언은 모두 CF계에서도 무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 음료 광고에서는 코믹버젼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곱상한 외모의 브라이언과 남성다운 이미지의 환희는 각자 다른 개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7집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환희의 깜짝고백에 출연진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냈으며 이같은 내용이 미리 보도되자 실제 4일 방송은 시청률이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환희성형''환희 미니홈피' 등 검색어가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