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숱한 커플 의혹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왔던 이동건 한지혜커플이 3년간 열애중이었음이 23일 밝혀진데 이어 24일에도 둘의 다정한 벗꽃놀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을 함께 관람했다. 관람 내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팔짱을 끼거나 공연 내내 손을 잡는 등 여느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최근 열애사실을 공식 발표한 김정은-이서진 커플과는 달리 이 두사람은 한번도 열애설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적은 없다.

이들의 연애사실이 기정사실화되자 네티즌들은 한지혜 미니홈피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혹시 있을지 모를 커플 사진으로 인해 둘의 애정전선을 확인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은 것.

포털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이 한지혜 미니홈피를 찾기 위해서 그녀의 본명인 이지혜 미니홈피등이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으나, 한지혜 이동건 미니홈피는 검색할 수가 없다.

서로 자기 주소가 한지혜 미니홈피가 맞다 주장들은 하고 있으나 들어가보면 번번히 일반인의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는것.

그런데 한 네티즌은 한지혜의 미니홈피를 어떻게 찾았는지 찾아 이동건과 함께한 커플사진을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게재해 화제다.

4월 23일 '벚꽃놀이'라는 제목의 사진에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담겨있고, '그'라는 사진에는 이동건의 사진이 게재돼있다.

또한 한지혜는 "내가 찍은 그의 사진, 언제 봐도 너무 멋진 사람임에는 틀림없다"는 글로 이동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곤이라는 사용자가 '부끄럽다'는 답글까지 달아놨는데 이동곤은 이동건의 본명이라는 알려져 있다.

참고로 글을 올린 이지혜는 한지혜의 본명이다.

이동건 한지혜의 커플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