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모델상 시상식서 한류스타상 수상

탤런트 류시원이 모델들이 뽑은 한류스타로 선정됐다.

류시원은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한국모델협회 주최 2006 모델상 시상식(Korea Model Festival Award)에서 한류스타상을 받는다.

한류스타상을 비롯한 이날 수상자 명단은 대한민국의 남녀모델 3천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국제교류스타상에는 일본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한류특별상에는 이준기가 뽑혔다.

한류공로상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윤석호 PD에게 돌아갔다.

모델 출신 연예인에게 주어지는 모델스타상 수상자로는 정준호ㆍ손예진(CF 부문), 김성수ㆍ이선진(패션모델 부문)이 선정됐다.

또한 인기스타상은 천정명ㆍ김아중, 인기가수상은 박상민ㆍ바다ㆍ손호영이 받는다.

한편 한국의 인기 모델들이 총출동하는 이날 행사에는 시상식과 함께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오미란ㆍ이선진ㆍ박둘선ㆍ정다은ㆍ김태연ㆍ김효진 등 한국의 슈퍼모델 25명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슈퍼모델들이 어우러지는 연합 패션쇼를 연출한다.

이 자리에는 중국 문화부 차관,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부부, 일본 부대사 부부, 인도 대사 부부, 태국 대사 부부 등 주한 외교사절들도 초청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