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연을 앞둔 가수 비(24)가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아 세계화 전망을 밝게 했다.

2월2~3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비는 최근 국제전화를 통해 미국 뉴욕타임즈, 뉴욕포스트와 인터뷰했다.

두 언론은 비의 어린 시절, 가족 등 사적인 영역을 비롯해 '박진영과의 만남과 그가 준 영향'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 '드라마에서 보여준 역할' '전 아시아에서의 인기 비결' '국제 무대를 향한 야망' 등 현재와 미래 활동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또 비는 2월3일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MTV TRL(Total Request Live)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2시간에 걸쳐 인터뷰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녹화 현장의 모든 과정은 투명 유리창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다.

MTV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 인터뷰는 '레인 스페셜(Rain Special)'이라는 타이틀로 MTV 뉴스와 중화권 방송인 MTV CHI, 한국인을 위한 MTV K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또 추후 MTV 인터내셔널을 통해 전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비의 뉴욕 공연에는 미국의 슈퍼 스타급 가수의 깜짝 공연도 예정돼 있어 이틀 공연 좌석이 매진된 상태"라며 "세계적인 음반사와 광고주, 언론의 관심이 비와 그의 공연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비는 25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첫 싱글인 '새드 탱고(Sad Tango)' 프로모션을 위해 현재 일본에 체류중으로 31일 미국으로 건너가 2월2~3일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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