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동방신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TV 드라마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외주제작사 에이트픽스의 송병준 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궁' 제작발표회에서 "만화 '힙합'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며 동방신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와 관련해 "올해 말 선보일 수 있도록 대본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동방신기 측과는 7~8개월 전부터 논의해왔으며 구두로 출연에 합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동방신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가 연기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드라마 '힙합'에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한 바는 있으나 아직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만화 '힙합'은 춤을 소재로 한 전문 댄스만화로 댄싱팀의 일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김수용 작가의 작품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