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10주년 기념공연 '패션 오브 더 레인'(Passion of the Rain)이 23-25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뮤지컬에서 그동안 '동욱', '동현', '유미리'로 출연했던 배우 김성기, 김장섭, 엄기준, 최성원, 양소민, 박건형, 오만석, 서범석, 김선영, 조서연, 백민정, 윤공주 등이 총출연한다. 여기에 강효성, 김소현, 임선애, 박영필, 박준면, 노현희, 개그맨 김진수 등이 함께 무대에 나와 주요 출연배우만 30여 명에 이른다. '겨울 비', '봄 비', '여름 비', '가을 비' 등의 주제에 뮤지컬 명곡을 접목시킨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되며 관객들은 귀에 익숙한 영화 주제가, 팝송 등도 들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