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27)이 미국 시애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미국 여성의 날'을 맞아 현지 여성교민단체의 초청을 받은 김현정은 12-13일 시애틀 타코마 소재 새생명문화센터에서 현지 교민 1천500명이 모인 가운데 무대에 선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여름 발매한 댄스 리메이크 음반 수록곡 '아파요', '펑키 타운'을 비롯해 '그녀와의 이별', '멍', '혼자한 사랑', '거짓말처럼' 등 히트곡을 열창한다. 콘서트 직후 김현정은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에 들러 새 음반에 대해 구상하는 한편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