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진과 재일동포배우 백룡이 HD영화 '형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주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영화 '형제'는 알파웍스ㆍ오피스백룡이 제작을 맡았고 SBS 드라마 '다이아몬드의 눈물'을 제작한 예봄미디어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 제작비는 일본 자본으로 조달했으며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개봉한다. 영화는 한국과 일본에서 따로 자란 후 킬러(백룡)와 그를 막아야 하는 조직 중간 보스(정호빈)로 만난 고아 형제의 이야기가 축을 이룬다. 이선진은 정호빈의 친구로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뒤 형제를 도와주는 고아원 원장으로 출연한다. 4일부터 부산 등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러닝타임은 1시간30분 정도. 이종수 예봄미디어 대표는 "한국에는 HD영화를 상영할 만한 극장이 많지 않아서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다"며 "내년에 이런 형식의 영화를 3~4편 더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선진은 현재 SBS '다이아몬드의 눈물'에서 윤해영의 친구로 출연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